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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Sox in MLB/Red Sox

사진으로 보는 빅파피의 Walk-off Win!!


ps님의 글입니다.

 

 

 

 

 

 

 




1. 2003년 7월 26일 뉴욕 양키스전 4 대 5
빅파피는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라이벌에게 그린몬스터로 향하는 끝내기 2루타를 날리면서 화려한 워크오프의 서막을 알린다.

 

 

 

 





2. 2003년 9월 2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5 대 6
9회말 토드 워커의 극적인 동점 3점 홈런이 터지고 10회초를 김병현이 무사히 넘긴 후 운명의 10회말 빅파피는 그린몬스터로 역전 끝내기 솔로 홈런을 날려버린다. 나는 이 경기를 보면서 보스턴 레드삭스라는 팀에 미쳐버렸다. 내 운명의 경기라고나 할까.

 

 

 

 





3. 2004년 4월 1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4 대 6
12회말 그린몬스터를 넘기는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린다.

 

 

 




4. 2004년 6월 11일 LA 다저스전 1 대 2
9회말 쟈니 데이먼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끝내기 적시타를 때린다.

 

 

 

 





5. 2004년 10월 8일 LA 에인절스전 6 대 8
2004 ALDS 3차전 10회말 제러드 워시번을 상대로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리며 팀을 ALCS로 이끈다.

 

 

 

 





6. 2004년 10월 17일 뉴욕 양키스전 4 대 6
2004 ALCS 4차전 12회말 폴 퀀트릴을 상대로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리며 시리즈 스윕의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한다.

 

 

 

 





7. 2004년 10월 18일 뉴욕 양키스전 4 대 5
바로 다음 날 5차전 14회말 쟈니 데이먼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워크오프 적시타를 때린다. 이 두 방의 끝내기는 라이벌 뉴욕 양키스에게 리버스 스윕으로 복수하면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86년만에 우승으로 이끈 가장 귀중한 것이었다.

 

 

 

 





8. 2005년 6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4 대 6
9회말 마무리투수 B.J. 라이언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날리면서 경기를 뒤집는다.

 

 

 

 





9. 2005년 8월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10 대 7
원정 경기라서 워크오프는 아니지만 빅파피는 2 대 3으로 뒤진 9회초 동점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날리고 10회초 다시 승부를 결정짓는 3점 홈런을 날린다. 두 팀은 연장 10회에 각각 7점과 4점을 올리지만 레드삭스의 3점차 승리로 끝난다.

 

 

 

 





10. 2005년 9월 6일 LA 에인절스전 2 대 3
9회말 스캇 실즈를 상대로 워크오프 솔로 홈런을 날린다. 이것은 빅파피가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여섯 번째 날린 끝내기 홈런이었다.

 

 

 

 





11. 2005년 9월 1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6 대 5
빅파피의 4회초 솔로 홈런과 매니 라미레즈의 6회초 투런 홈런 등으로 5 대 0의 여유있는 승리를 가져오는 듯했으나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고 접어든 연장 11회초 2아웃에서 빅파피는 결승 솔로 홈런을 작렬시킨다. 원정 경기라서 워크오프는 아니었지만 승리를 결정짓는 홈런이었다.

 

 

 




12. 2005년 9월 1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5 대 3
이것도 워크오프는 아니지만 9회초 3 대 3 동점 상황에서 승부를 가르는 2점 홈런을 날린다.

 

 

 

 





13. 2005년 9월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4 대 5
빅파피는 8회말 동점 홈런과 9회말 역전 끝내기 적시타를 날린다. 이 승리는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전승이었다.

 

 

 




14. 2006년 6월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4 대 5
9회말 2 대 4로 뒤진 가운데 상대 마무리 투수 오츠카 아키노리는 빅파피를 투 아웃 투 스트라이크 코너로 몰았지만 빅파피는 극적인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날려버린다.

 

 

 

 





15. 2006년 6월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3 대 5
10회말 끝내기 2점 홈런을 상대 마무리 투수 톰 고든에게 선물한다.

 

 

 

 





16. 2006년 6월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7 대 8
9회초 마무리 투수 조나단 파펠본은 체이스 어틀리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한다. 12회초 필리스는 1점을 선취하지만 12회말 2아웃에서 빅파피는 케빈 유킬리스와 마크 로레타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워크오프 적시타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다.

 

 

 

 





17. 2006년 7월 29일 LA 에인절스전 6 대 7
3점을 뒤진 채 맞은 8회말 스캇 실즈를 상대로 빅파피는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리고 레드삭스는 기어코 승부를 6 대 6 원점으로 돌린다. 9회말 상대 마무리 투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빅파피를 고의볼넷으로 거르지만 11회말 1루와 2루가 채워진 피할 곳 없는 순간에 빅파피는 워크오프 적시타를 날려버린다.

 

 

 

 





18. 2006년 7월 3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8 대 9
9회말 8 대 6으로 뒤진 가운데 파우스토 카모나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을 날린다.

 

 

 

 





19. 2007년 9월 12일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전 4 대 5
경기는 1회초부터 4 대 0으로 끌려갔지만 3회말 1점차로 쫓아가는 3점 홈런을 날린 빅파피가 9회말 극적인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는다.

 

 

 

 





ps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으로부터 역사상 최고의 클러치히터라는 상패를 받기도 했던 빅파피는 현재 최악의 슬럼프에 빠져 있으며 그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3번 타순을 조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공교롭게도 보스턴 레드삭스로 오기 전 평범한 타자 중 하나였던 그는 친정팀이었던 미네소타 트윈스전을 앞두고 메트로돔에서 3번타자가 아닌 하위 타순의 빅파피가 된다고 생각하니 어떤 의미에서 착잡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위의 모습들에서처럼 빅파피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희열의 순간을 그리도 많이 주었던가. 나는 그가 다시 평범한 타자로 돌아가버린다고 해도 절대 그를 원망할 수 없을 것 같다. 그건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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