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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Sox in MLB/Red Sox

사진으로 보는 BOS의 가을의 Walk-off Win!!



ps님의 글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PS에서 유난히 워크오프 윈이 많은데요. 몇 장의 사진들로 기억들을 한 번 돌이켜보죠.



신시내티 레즈와 맞붙은 1975 WS 6차전 연장 12회말 그 유명한 칼튼 피스크의 워크오프 홈런 순간입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대결한 2003 ALDS는 원정에서 2패를 안고 3차전을 치르게 되죠. 1 대 1로 맞서던 연장 11회말 트롯 닉슨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올리게 됩니다. 상대투수는 현재 시카고 컵스에 있는 리치 하든이었죠. 3차전의 극적인 워크오프 홈런을 바탕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는 리버스 스윕을 성공시킵니다.



LA 엔젤스와 맞붙은 2004 ALDS 3차전도 빼놓을 수 없죠. 마이크 팀린이 블라디미르 게레로에게 그랜드슬램을 허용하면서 6 대 6으로 연장전을 맞았는데요. 연장 10회말 바뀐 투수 제러드 워시번을 상대로 데이비드 오티즈가 끝내기 2점 홈런을 날리면서 최고의 분위기를 안고 ALCS로 진출하게 됩니다.



2004 ALCS 4차전 9회말 뉴욕 양키스의 마무리투수 마리아노 리베라를 상대로 데이브 로버츠의 PS 사상 최고의 도루와 빌 뮬러의 적시타를 묶어 극적으로 4 대 4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2회말 폴 퀀트릴의 공을 데이비드 오티즈가 우측 담장 너머로 2점 홈런을 날려버렸습니다.



바로 이어진 2004 ALCS 5차전에서도 연장 14회말 데이비드 오티즈가 에스테반 로아이자의 10구째를 안타로 성공시켜 쟈니 데이먼을 불러들이면서 극적인 4 대 5의 승리를 거두죠.



LA 엔젤스와 대결한 2007 ALDS 2차전 9회말 마무리투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는 2사 2루에서 데이비드 오티즈를 거르고 매니 라미레즈와의 승부를 선택하지만 매니 라미레즈가 분노의 워크오프 스리런 홈런을 날리면서 펜웨이파크는 열광의 도가니가 됩니다.



LA 엔젤스와는 2008 ALDS에서 다시 맞붙게 되는데요. 2 대 2 동점이던 4차전 9회초 LA 엔젤스의 스퀴즈 시도를 무산시키고 9회말 제드 라우리가 스캇 실즈를 상대로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날리면서 보스턴 레드삭스는 ALCS로 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 2008 ALCS 5차전입니다.

ps 사진은 보스턴 글로브에서 훔쳐왔고요. 이런 멋진 장면들을 보고 나니까 얼마 남지 않은 2008년 10월에 딱 3패만 더 했으면 좋겠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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