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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규 끝내기 추가...



추가로 답니다.

발 빠른 주자는 한베이스를 가는데 3초가 걸리고 발이 느린 주자는 4,5초가 걸립니다.

트라웃이 4초가 걸리는건 우타자가 타격하고 다시 베이스까지 뛰느라 그러는 것이고 주자는 리드를 합니다.

동영상에다가 초시계를 달면 좋겠지만 거기까지는 좀 힘들어서 에프터 이펙트로 타림라인 캡처했으니 참고하시길...






1. 박기남이 주루에 걸린 시간....


28초부터 참고...
















이용규가 타격을 한 순간 -  28초 03프레임 (1초당 30프레임)






박기남이 홈에 들어온 시점 - 31초 20프레임



토탈 걸린 시간 - 3초 17프레임  1/100초로 환산하면 3.57초.....




타자 타격후 박기남이 홈에 들어오는데 걸린 시간이 3.5~6초정도.. 4초가 안걸립니다










2. 이용규가 2루 도루하는데 걸리는 시간...









스타트 시점 23초 2프레임



들어간 시점 26초 12프레임



1루에서 2루가는데 걸린 시간 3초 10프레임... 환산하면 3.33초....




이용규 선수가 도루하는데 걸린 시간은 3.33초입니다

이용규보다 빠른 더 빠른 선수는 3초 초반이 나옵니다.











4. 최윤석이 공을 잡은 시점부터 박기남은 홈에 들어오는데 얼마나 걸렸나...



5초부터 참고...









최윤석이 공을 잡았을 시점 5초 14프레임




박기남이 홈을 터치한 순간 7초 3프레임


최윤석이 공을 건드린 순간부터 박기남이 홈에 들어오는데 걸린 시간 - 1초 17프레임... 환산하면 1.57초...


최윤석은 공을 잡고 1.57초 이내로 공을 던저야 주자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게 쉽게 보이시나요?






5. 관성을 받지 않는 유격수?



내가 최윤석 홈송구와 비슷한 상황(유격수가 2루쪽으로 치우친 공을 홈에 던지는)을 찾을려고 별짓다하다가  간신히 찾았슴...







보면 볼을 포수에게 직선으로 송구를 하지 못하고 1루쪽으로 치우친 송구를 합니다..

왜 그럴까요?

2루쪽으로 뛰어오다가 멈춰서 홈에 던져야 하니 포수를 보고 가운데로 던진다고 던진게 뛰어오던 "관성"때문에 1루쪽으로 치우쳐진 겁니다.


뭐 이해를 못한다면 할말이 없고..



더불어 이원석이 공을 잡는 시점에서 포수가 받은 시점을 계산해보면...




잡는 순간 - 3초 27프레임




포수가 잡은 순간 5초 16프레임



이원석 송구가 걸린 시간 1초 19프레임.. 환산하면 1.63초.....



결과적으로 만약 최윤석이 제대로 포구를 해서 공을 포수에게 바로 던진 상황을 이원석의 경우로 대입해봐도 1.57초 대 1.63초......


이건 상황마다 다르고 프레임마다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아주 아슬아슬하게 간신히 잡을 수 있을정도.....


전제는 포구가 깔끔하고 송구가 포수에게 정확히 들어와도 당시 상황에선 아웃이 될지 확신도 없다는 것....


유격수가 2루쪽으로 흐른 공을 대쉬하면서 1루도 아닌 홈에 송구하는 상황이 거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연습도 잘 안되있고.... 포구의 부정확성, 또 송구의 부정확성을 생각하면 다시 말하지만 10에 8,9번은 주자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제 주장이 억지라고 하셨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부연을 합니다만... 님도 제대로 반론을 하고 싶으시거든 비슷하게라도 해보세요..


더군다나 그렇게 자신이 있으시면 유격수가 2루쪽에 치우쳐져서 홈에 송구하는 장면이라도 좀 찾아와 보시죠...

그런 상황 자체가 거의 없다니까는 무슨 스캠때부터 그런 상황에서 열심히 훈련을 한다고.... 어디 근거도 없는 소리를...